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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탁계석 K-Classic 회장말이 텍스트가 되는 가곡이나 합창, 오페라에서 우리말의 특징과 정서, 역사가 어떻게 녹아서 음악이 되어야 하는가? 고도성장 과정에서 우리의 시선(視線)은 온통 외부에 쏠려 있었다. 국내 한계 시장으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없기에 해외시장 개척이 살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좀 여유롭게 바라볼 기회가 아닌가. 코로나 19는 새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민족주의, 지역주의로 대체되는 세계의 현상이다. 한 예로 그동안은 자동차 부품을 노동력이 저렴한 여러 곳곳에서 만들어 조립하는 것
사설/칼럼
탁계석 비평가회장
2020.08.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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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화금(火金)의 결합오행의 특징에 대해서 보자. 음양오행의 논리에서 첫째 금(金)은 화(火)를 만나서 쇠(金)가 품고 있는 불순물들을 뿜어내는 뜨거운 불(火)에의 담금질인 연금(鍊金)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금(金)은 수(水)를 만나서 쇠(金)가 품고 있는 불순물들을 빼어내는 차가운 물(水)에의 담금질인 연금(鍊金)과정이 필요하다.이렇게 금(金)은 불(火)에의 담금질과 물(水)에의 담금질인 연금(鍊金)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순도(純度)가 깨끗하고 강도가 뛰어난 좋은 쇠(金)로 다시 태어나 천하제일의 보검(寶劍)이나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8.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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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수토(水土)의 결합오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이든 동식물이든 간에 하나의 생명체를 아우르는 중생(衆生)을 모두 가리켜 역학(易學)에서는 목(木)이라고 부른다. 목(木)이 목이 말라 갈증이 나듯 조갈(燥渴)할 때에 수(水)를 만나면 부처님·예수님·천지신명보다도 수(水)가 더 인자하게 느껴질 것이고 목(木)의 입장에서는 수(水)가 고맙고 수(水)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것임은 분명하다.그러므로 고마운 수(水)의 은혜와 은공으로 자라난 목(木)의 입장에서는 세상의 모두가 부처님·예수님·천지신명처럼 인자하게 보일뿐만 아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8.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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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농업정책팀장 김용주베이비붐 세대가 도시를 떠나려 한다. 은퇴자들의 로망, 한 번쯤은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꿈꾼다. 베이비붐 세대란 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ㆍ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6ㆍ25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며, 7백여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도시에서 열심히 일하다 화려한 경력을 접어두고 제2의 인생을 귀농으로 설계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농촌에 부모님이 물려주신 농지나 산림이 있다면 도시의 미련을 훌훌 털어
사설/칼럼
박재국 기자
2020.08.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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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독자투고)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해 어린이 사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민식이 법)’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3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지난 한 달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본격 시행된다.주민신고제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관 대응만으로는 스쿨존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시행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와 협조가
사설/칼럼
강순규 기자
2020.08.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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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음양오행에서 목(木)은 나무에 비유할 수 있고, 화(火)는 꽃에 비유할 수가 있다. 나무에서 움과 싹이 트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니 마치 화려하고 다양한 무늬나 색채에 비유할 문양(紋樣)과 문채(文彩)와 같다고도 할 수 있음직하다.문양(紋樣)이나 문채(文彩)는 머리에서 짜낸 슬기와 재능의 표현이자 작품이기 때문에 문학적·예술적·창조적·기교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목(木)이 발달해 있는 사람은 창작과 예술에 능하고 문장과 표현의 기교가 비범하고 탁월하다고 할 것이다.반면에 음양오행에서 화(火)는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7.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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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독자기고)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아동의 복지나 아동의 잠정적 발달을 위협하는 보다 넓은 범위의 행동으로 확대해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학대나 방임,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나 환경 등 포괄적인 경우를 포함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 2017년 2만2367건, 2018년 2만4604건, 지난
사설/칼럼
강순규 기자
2020.07.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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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을 정확히 하려면 음양오행의 질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 여기서는 ‘화(火)와 토(土)’의 개별적인 성정과 함께 ‘화(火)와 토(土)’가 서로 함께 만났을 경우에 나타나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들여다보고자 한다.화(火)는 활활 타오르는 열광(熱光)이고, 토(土)는 지구 지각(地殼)의 흙이자 땅덩어리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데 토(土)라고 하는 땅덩어리는 화(火)의 열광을 먹고사는 화(火)의 화신(化身)이다.지구의 핵(核)에서는 수천도의 용암이 부글부글 끓고 있고 지구를 비추는 천상에서는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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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김윤석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코로나19는 우리들 삶에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지금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나 상시 마스크 착용, 군중집회 금지 등과 같은 생활 속의 소소한 불편함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돼버렸다. 또한 이는 학생들의 등교문제나 무관중 스포츠 경기, 해외여행의 자발적 금지, 이동제한에 따른 집콕(?) 등과 같은 복잡하고 불편한 여건으로 인해 사회, 경제, 교육, 스포츠, 레저, 여행, 집회 등과 관련된 수많은 직종에도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이에 많은 전
사설/칼럼
김윤석(연세대학교 겸임교수)
2020.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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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사람의 운세변동과 운세흐름의 분석을 위한 관찰은 사주원국·대운·연운에서 오행의 체면(體面)과 국세(局勢), 오행의 희기호악(喜忌好惡), 오행의 왕상휴수(旺相休囚) 등을 기본으로 삼아야만 간명(看命)질서에 부합하고 적중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다시 말해 사람의 운명과 운세 등을 관찰하는 간명(看命)의 질서는 제일 먼저 오행의 체면(體面)과 국세(局勢)를 보고, 그 다음에 오행의 희기호악(喜忌好惡)을 살피며, 끝으로 오행의 왕상휴수(旺相休囚)를 따져야만 바른 순서라는 말이다.한마디로 오행의 왕쇠강약(旺衰强弱)은 체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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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 얼마 전 천안에서 여행용 가방에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아동학대 범죄에 대하여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의 발생 유형으로 복합적 학대가 41.4%로 가장 많았고, 방임 33.3%, 정서적 학대 13.8%, 신체적 학대 6.93%, 성적학대 4.5%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이처럼 아동학대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학대 유형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행위자의 79.7%가 친부모로 파악된 것이다
사설/칼럼
강순규 기자
2020.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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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되었다가 설렘과 우려 속에서 고등학교부터 차례로 등교하고 있다.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당시 9세 어린이가 안타까운 사망사고로 인하여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은 지난해 12월 24일 공포되었고, 올해 3월 25일부터 강력한 법이 시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사망하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
사설/칼럼
박석규 기자
2020.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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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음양오행에서 오행은 변화를 기뻐하지만 그 기쁨은 늘 무상(無常)함이다. 오행은 만유(萬有)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만유는 무엇인가 바꿔지기를 기다리고 새로움을 기뻐한다. 그러나 변화를 통한 기쁨이란 잠시일 뿐이고 오래 갈 수가 없음이 또한 우주와 자연의 이치라 할 것이다.예컨대 승리와 영광의 기쁨들이 변화를 일으키고 그것이 또 다시 변해서 패배와 쓰디쓴 슬픔으로 둔갑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음이기에 그러함이다. 그래서였을까? 권불십년(權不十年)·화무십일홍(花舞十日紅)이라는 말이 전해져 오지 않던가 말이다. 하기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7.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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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황 흥 익요즘 우리 사회에는 종전(終戰, termination of war)이라는 화두가 신드롬(syndrome)처럼 확산되면서 마치 평화의 시대가 온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최근 여당의 某 의원은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범여권의원 96%가 지지하는 가운데 同 결의안에 “남·북·미·중 4개국이 종전선언을 하고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까지 논의하는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유도하고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
사설/칼럼
편집국
2020.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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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연성주 기자= 본지가 지난 3월 13일자 사회면에 보도한 "고승덕 부부 땅... 파출소 내몰았다"는 제목의 기사는 확인결과 사실과 다르기에 정정보도합니다.본지는 지난 3월 13일 사회면에 용산경찰서 이촌파출소가 문을 닫는다고 보도하면서 제목을 "고승덕 부부 땅...파출소 내 몰았다"라고 붙이고, 본문 내용에 "용산구와 고 변호사의 부인이 임원으로 있는 마켓데이유한회사의 임대차 계약 연장 협상이 결렬돼 계약 만료일인 30일 파출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고 변호사 측은 경찰서에 파출소 이전을
사설/칼럼
연성주 기자
2020.07.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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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어느 누구든 타고난 사주팔자가 가지고 있는 음양오행의 성분이 고르며 깨끗하고 왕성하듯 청정왕성(淸淨旺盛)하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장수할 팔자이기에 전반적인 삶이 길(吉)하고 순조롭게 펼쳐진다.반면에 타고난 사주팔자가 가지고 있는 음양오행의 성분이 불규칙적으로 혼잡하고 톱니바퀴와 이빨이 빠지듯 혼탁결핍(混濁缺乏)하면 빈천궁핍하고 고단할 팔자이기에 전반적인 삶에 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매사 어긋나는 일들이 다발해 고(苦)단한 삶의 연속이라 할 것이다.그래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팔자에 각각의 음양오행별로 오행의 성분이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7.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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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만유와 만물은 움직여서 동(動)함이 있기에 변(變)함이 있는 것이고, 변(變)함이 있기 때문에 조화(造化)가 일어나고 천변만화(千變萬化)가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런데 사주분석과 운세분석 그리고 운세변동과 운세변화에서 움직여서 동(動)함에는 다음과 같이 크게 육신(六神)변동의 4가지 유형이 있을 수 있다.첫째 육신(六神) 중에서 식상(食傷)은 순리로서 주체가 움직이는 것이다.둘째 육신(六神) 중에서 재성(財星)은 유혹해서 주체가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셋째 육신(六神) 중에서 관성(官星)은 명령해서 주체가 움직이게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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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윤석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요즘 뉴 노멀(New Normal)이란 용어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자주 회자되고 있다. 뉴 노멀이란 말은 사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후 펼쳐진 저성장, 저금리, 고규제 경제 환경을 뜻하는 경제경영에 관한 용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명명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감염병의 창궐 이후에는 더 이상 경제경영에 관한 용어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시대변화에 따라 표준이 되는 새로운 정상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 발맞추어 우리 국립국어원은 급기야 4
사설/칼럼
김윤석(연세대학교 겸임교수)
2020.06.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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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운세코칭] 타고난 사주의 출생일시(日時)와 천간합(天干合)을 이루는 대운(大運)·연운(年運)의 태세(太歲)가 들어 올 때에는 출세하거나 아니면 손재(損財)가 있는 운세의 시기라 할 것이다.다시 말해 태어난 사주의 출생일시(日時)의 천간(天干)이 유년(流年)의 태세(太歲)와 간합(干合)을 이루는 시기에는 크게 출세(出世)할 시기이거나 아니면 크게 손재(損財)할 운세의 시기라는 말이다.그런데 태어난 출생일시(日時)의 천간(天干)과 연운(年運))에 해당하는 태세(太歲)의 천간(天干)이 서로 간합(干合)을 이루면 군신(君臣)이
사설/칼럼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2020.06.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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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윤석 연세대 겸임교수=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취임 3주년 기념 연설에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의 중요 과제로 을 역설한 바 있다. 이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환경 관련 투자를 이끌어 고용을 촉진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활력을 높인다는 게 근본 취지라는 설명이었다. 이 때는 물론 코로나19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또한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라 매우 시의 적절했던 방향제시라고 생각한다. 그러잖아
사설/칼럼
김윤석(연세대학교 겸임교수)
2020.06.1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