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최근 교육부가 제시한 만 5세 취학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문제를 놓고 지난 한 주간 내내 찬반 논란으로 소란스럽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2025년 시행 로드맵까지 내놨다. 이 정책은 대선 공약에 포함되지 않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논의되지 않았던 정책이다. 교육부의 제안 취지는 취학 연령을 앞당겨 영유아 단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대상을 넓혀 사교육 격차를 줄이자는 것이다. 사회적 약자 계층이 한시라도 빨리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전국 교사 10명 중 6명은 매일 학생의 욕설이나 수업 방해를 겪는다고 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지난 7월 12~24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8,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에 5번 이상 학생의 욕설이나 수업 방해를 겪는 교사가 61.3%에 달했다. 하루에 두 번꼴로 이 같은 문제 행동을 경험한다는 교사도 36.3%로 조사됐다.최근 5년간 교권침해가 1만1,148건 이다. 이 가운데 888건(7.9%)은 교사를 상대로 한 상해·폭행 사건이다. 최근 전북 익산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두 달 가까이 놀던 국회가 22일 후반기 원(院) 구성에 여·야가 합의했다.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공백 상태가 된 지 53일 만이다. 의원들 급여일(20일)에 한 달 치 세비 1,285만원을 받았다. 21대 국회가 문을 연 지난 5월 30일부터 52일 동안 단 하루만 일하고 받은 세비는 2200만원 상당이다. 그 하루도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기 위해 본회의에 한 번 참석하고 이 많은 혈세를 챙긴 것이다. 물가고 생활고에 허덕이며 세금 내는 국민은 피눈물이 난다.국회가 멈춘 2개월 동안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한국인 첫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에 이어 이번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1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3회 IMO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 6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면서 총점 208점으로 국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4개국 학생 589명이 참가했다.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처음 열린 IMO는 수학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와 수학 영재들의 문화 교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코로나 유행이 빠른 속도로 재확산 되고 있다.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doubling)' 현상이 이어지며 재유행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는 1명이 1~2명을 감염시켰다면 BA.5는 10명까지 전파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에 출몰해 인간을 침범한 바이러스 중 가장 세다(빠르다)는 것이다. 재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이번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의 연주에 세계가 경탄했다. 임윤찬은 지난 6월 18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고 권위의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60년 역사상 18세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연주를 지켜본 세계 클래식 팬 3만 명의 투표를 통해 '청중상'과 '현대곡 명연주상'까지 받아 3관왕의 쾌거를 기록했다. 그는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로 한예종 음악원에 재학중이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4년에 한번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이번 지방선거를 치른 후 '교육감 선거,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기호도 없이 무관심 속 치러지는 '깜깜이' 교육감 선거는 그 결과 기호가 표시된 시·도지사의 2.6배에 달하는 무효표가 나왔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무효표와 기권이 전체 선거인의 51%나 됐다. 투표소까지 간 사람마저도 절반 넘게 '깜깜이' 교육감 투표를 포기했다는 의미다. 아예 투표를 안 한 사람까지 생각하면 교육감 선거는 큰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의 교육감 선거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한국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KSLV-II)’가 위성궤도 안착에 성공했다. 37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로 성능검증 위성을 700㎞ 높이 궤도에 진입시켰다. 누리호는 3단 로켓으로 길이 47.2m 중량 200t 규모의 발사체로 추력은 무려 300t이며 700㎞ 높이 궤도에 중형차 한 대 무게인 1.5t 규모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한국은 드디어 우주강국의 길이 활짝 열렸다. 누리호는 12년간 2조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이번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은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48명이 상해를 입은 대형 참사였다. 이번 사건은 민사소송에 패소한 데 불만을 가진 용의자가 상대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발생했다. 이 사건과 직접관련 없는 6명의 무고한 인명이 희생당한 분노 범죄라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마지막 근간인 법조계의 변호사 제도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사법에 대한 심각한 테러사건이다. 본인이 패소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순간에 무고한 희생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것은 결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국민 MC' 송해 씨 영결식이 오늘 새벽 4시 30분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곧이어 운구차는 고인의 사무실과 생전 즐겨 찾던 국밥집, 이발소, 사우나 등이 있는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에서 노제를 지냈다.이어서 여의도 KBS 본관에 들러 제작진 사원들과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해온 악단이 송해의 마지막 고별 연주로 배웅했다. 고인의 유해는 생전에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기던 대구 달성군의 '송해 공원'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 씨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민심은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거대 야당의 혁신을 요구했다. 국민은 야당의 견제세력 호소보다 지방정부까지 교체돼야 진정한 정권교체로 국정운영의 안정을 기대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선이 정권 교체의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후반전인 된 셈이다. 여당은 시도지사 17곳 중 12곳서 승리하면서 17개 시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전국에서 약 53%의 득표율을 얻은 반면 민주당 후보 득표율은 약 43%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로써 작년 4·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최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지난 4월 27일 민주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법안으로 발의했다. 법안의 골자는 여야 7대4 구조의 KBS 이사회, 6대3 구조의 MBC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회를 각각 '공영방송운영위원회'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운영위원 정수를 25명으로 늘리고, 시청자추천평가위원회 복수 추천을 거쳐 특별다수제(3분의 2이상의 찬성)로 사장을 뽑는 방안이다.운영위원 25명의 추천 권한은 △국회(8명-교섭단체 7명, 비교섭단체 1명) △방송통신위원회가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인생은 딩동댕" 최고령 MC 송해 씨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23일 KBS에 따르면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MC로 34년간 활약해온 그의 업적이 기네스 세계기록에 공식 인정을 받았다.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다. 올해 95세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최고령 TV 음악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그는 KBS를 통해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 서두에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 정부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취임식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한 것이다. 헌법 제1조 조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돼 있다. 취임사에서 "국민이 진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새 정부가 총리, 장관도 없이 출범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계속 거부하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총리 없이 새 정부 내각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한덕수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한 차례 연기된 끝에 지난 2·3일 열렸지만 아직 청문보고서 채택도 하지 않고 국회 임명동의 표결 날짜조차 잡지 않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겉으론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실격"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차일피일 미루면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 지난 28일 미국, 유럽을 비롯해 일본, 호주, 대만 등 전 세계 60여 개국이 만장일치로 '인터넷의 미래' 선언을 채택했다. 인터넷을 검열하고, 일방적인 정보만 유통시켜 사실을 왜곡하는 디지털 독재에 맞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자는 새로운 인터넷 질서 구축을 위한 ‘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선언(Declaration for future of the Internet)’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원칙과 인권, 자유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 데 힘을 모으자고 참여 국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환자가 병원에 직접가지 않고 비 대면으로 진료가 가능한 '원격진료'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거동이 불편한 환자 경우 매우 편리한 '원격진료'가 그동안 30여 년간 의료 영리화,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막혀 있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27개국이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원격진료는 20여년 넘게 시도되었으나 현실화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인단체가 단결해 환자 안전을 내세우며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그러다 2020년 1월 코로나19가 확산되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 기자2년 1개월 동안 지겹게 짓 눌려왔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전면 해제됐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영업시간·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의 방역규제가 풀렸다. 추운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찾아온 봄처럼 국민의 인내와 동참으로 견뎌온 시간이었다.특히 힘든 인고의 시간으로 부대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25일부터는 영화관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제한도 해제된다.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자고 나면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탄식 소리가 높다. 3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가 올랐다. 10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민생이 온몸으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훨씬 더 높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가 5%나 올라 민생을 옥죄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 역시 에너지 가격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 기자지난 대선은 희대미문(稀代未聞)의 ‘소쿠리 투표’ 사태로 역대 선거사상 최악의 오점을 남겼다. 민주주의 선거의 근본인 직접·비밀투표 원칙을 깨트린 사건이다.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소쿠리, 라면박스, 비닐쇼핑백에 담아 옮기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나태하고 안이한 부실 준비로 후진국에서도 보기 힘든 창피한 사태를 자초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기표한 투표지를 또다시 다른 투표자에게 배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 대통령을 선거하는 여러 투표소에서 대혼란 사태가 벌어지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