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민 기자 = 이효석·김유정·오영수 등이 쓴 한국 명작 단편소설이 한 편의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얼쑤’가 오는 6월 3일까지 서울 종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진행 중이다.

‘얼쑤’는 명작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해 ‘우리 단편소설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은 ‘쿵짝’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 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원작으로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 무용을 활용했다.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의 심리를 때로는 유쾌한 폭소로 때로는 아련한 눈물로 표현한다.

한편 뮤지컬 '얼쑤'는 지난 12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학로 초연을 통해 한국 대표 단편 소설의 문학적 가치를 현대적 정서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판소리를 하는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이 내레이터가 돼 극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도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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