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흔히 주변에서 우는 아이에게 “경찰아저씨 왔다 계속 울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가요”라고 이야기 하며 달래는 부모를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이런 말이 좀처럼 듣기 힘들다. 요즘 어린 아이들에겐 경찰이란 무서운 존재가 아닌 것 같다.
왜 이렇게 변한 것일까? 그저 세월이 흘러 자연스런 현상일까? 이런 변화는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강인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위한 경찰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첫째 '안심POL 순찰카드', ‘치안 올레길 순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방범순찰하고, 야간에는 편의점 및 핸드폰, 귀금속 상가를 순서 정하여 매시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절도 발생률이 낮아지는 등 범죄예방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둘째 ‘원터치 SOS 국민안심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교육’이다. 여성과 미성년자들이 핸드폰에 설치된 112신고앱을 눌러 신속하게 신고가 접수될 수 있도록 하고, 노인정 및 학교,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 및 아동, 지역주민들에게 ‘교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국민 서비스’이다. 112신고 사건처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리 경찰은 노력하고 있다.
업무를 하는 동안 지구대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방문하는 주민, 물, 커피 한 잔 마시려고 방문하는 주민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점점 경찰 관공서의 문턱은 낮아지고 국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경찰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범죄를 저지른 범인에게는 무서운 존재로 남게 되겠지만, 그 외 우리사회의 국민들에겐 생명, 재산, 위험으로부터 구해주는 영웅이 아닌가 싶다.

김민수

인천 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