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의 저서인 '트렌드 코리아 2018'를 보면, 10대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등장한다.

언택트 마케팅은 '접촉'이라는 뜻인 'contact'에 접두사 'un'이 붙은 형태로, 사람 간의 접촉 없이 소비하는 방법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무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는 이런 방식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한 의류 샵이 등장했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한가운데 위치한 '제이엠진(JM Jean)'이다.

18일 매장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매장 직원에 오히려 부담을 느껴 오래 보지 못하고 황급히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며 "결제 시스템도 간단하고, 택배로 옷을 받아볼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구매 방법을 자세히 보자면, 제품의 종류와 사이즈를 입력하고 바코드를 읽혀 결제하면 된다. 결제 시스템에 집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로 발송이 이뤄지고, 오프라인 수령을 원하는 경우에는 결제 이후 SMS로 비밀번호를 받아 수령할 수 있다.

제이엠진의 김완기 대표는 품질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무인 샵이라는 특성도 있지만, 청바지의 질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오로지 데님만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뜻으로 'Just Make'의 약자를 사용해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앞으로 의류 시장에 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소비자를 찾아가겠다"며 "품질·편의·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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