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2년 사이에 축구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거의 모든 것을 달성했다"면서 "자신의 성공을 사업으로까지 확장하기 위해 1~2년 안에 축구 커리어를 그만둘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다. 아직까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최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의 계약은 유벤투스와 2022년 여름까지다. 37세의 나이는 은퇴 이후의 삶을 결정할 시기다.

그는 이미 자신의 이름을 딴 속옷, 데님, 신발, 향수, 디지털에이전시, 식당, 체육관, 호텔 등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호날두는 영국 스포츠바이블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한다"면서 "나를 사랑하는 팬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다. 나이는 걸림돌이 아니다.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지난 5년 동안 축구와 관련 없는 일을 즐기기 시작했다. 앞으로 1~2년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은퇴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호날두는 CEO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까지 장착했다. 그는 "위대한 기업의 CEO들도 항상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대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면서 "난 아무도 따라 하고 싶지 않다. 내 자신이 돼야 한다. 최고의 운동선수들은 비슷한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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