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2020년 첫 한파가 몰아친 14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영흥면 주민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살 에이는 차가운 바람과 영하의 열악한 환경도 영흥주민들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 영흥도에서 인천시청까지 1시간을 달려온 주민들은 “사람이 먼저다! 석탄재에서 쓰레기까지 영흥면민의 목숨까지 노리는 쓰레기 매립장 결사반대 결사투쟁, 주민갈등 부추기는 인천시의 쓰레기 행정을 강력 규탄한다!”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메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는 영흥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흥면늘푸른센터 광장 ‘영흥도 주말장터’에는 시청 앞 집회와 1인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말장터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영흥주민들의 간절한 외침에 옹진군 7개 면 주민들이 인천시 쓰레기 행정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 걸고 영흥주민들 응원에 나섰고, 14일 시청앞 1인 시위에는 백령도 심효신씨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영흥면 쓰레기매립장 건설 반대 투쟁위원회는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 철회’가 받아들여지는 날까지 인천시청 앞 집회와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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