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옹진군 영흥도의 대표적 관광명소 하면 십리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해군전적비, 발전소 홍보관, 통일사 등을 먼저 떠올리는데 이 명소들의 공통점은 낮때만 나들이객들이 찾는다.

물론 밤바다 낭만을 찾는 사람들이 해수욕장의 백사장을 거닐기는 하지만 영흥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한밤중 관광코스가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

그나마 영흥대교의 화려한 야경이 그 허전함을 달래줬다. 영흥대교는 영흥도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었던 마중물이었고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 붐의 디딤돌이었다.

영흥대교의 매력은 오색조명과 바다가 어우러진 야경이다. 밤하늘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발광도 멋지지만, 바다에 반영된 영흥대교의 야경은 영흥도를 찾는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빼앗아 버릴 정도로 아름답다.

아쉬운 점은 영흥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없었다. 최근 옹진군은 내5리 포구에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조성을 마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주간, 야간 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야간 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주간, 야간 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주간 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는 영흥대교와 더불어 영흥도를 대표하는 야경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는 하늘고래는 바다와 생명 그리고 꿈을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로서 하늘을 나는 고래의 모습을 통해 옹진군민과 영흥주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소원성취 기원을 담아내고자 했다.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야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야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야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야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재원을 보면 가로 4.2m, 세로 3.0m, 높이 4.0m로 고래몸통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고 고래 몸통 내부에 LED 3구 모듈 200여개를 설치해 야간조명 효과를 연출했다.

“영흥도는 밤에 볼거리가 없다”라는 말과 “해가 지면 나들이객들이 썰물처럼 밀려 나가 한밤중의 영흥도 거리는 쓸쓸하다”는 말은 이젠 과거사다.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와 영흥대교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와 영흥대교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와 영흥대교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옹진군 영흥도 내5리에 조성된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와 영흥대교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전망대 조성전에는 십리포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지나는 길에 지나지 않았다. 빛을 잃은 영흥대교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젠 하늘고래 전망대가 이곳을 지난 사람들의 시선을 붙을 것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오가는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전망대에 오르면 영흥대교의 웅장한 모습과 영흥수로를 지나는 각종 선박, 진두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어선을 보며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지역주민들이 직접 갯벌에서 채취한 굴, 바지락 등 싱싱한 해산물을 싼 가격에 믿고 직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갯벌에서 채취한 굴을 팔고 있는 주민들과 포구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갯벌에서 채취한 굴을 팔고 있는 주민들과 포구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갯벌에서 채취한 굴을 팔고 있는 주민들과 포구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갯벌에서 채취한 굴을 팔고 있는 주민들과 포구전경 (사진=김형만 선임기자)

내5리 임병삼 이장은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 조성으로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되어 내 5리(진두)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 관광거점으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 소득창출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yung1016@naver.com
kimhm7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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