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 사진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 사진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내외뉴스통신] 이지현 기자

노원문화재단이 노원구와 손을 잡고 코로나 19에 대비한 획기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노원문화재단은 안전하고 새로운 관람형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극장이나 버스킹 콘서트 같은 소규모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구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 뉴노멀 신사업 T/F팀’을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중 최초로 꾸려 더욱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뉴노멀 신사업 T/F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신설된 팀으로 ‘힐링 민속놀이 예술키트’, ‘네 소원을 말해봐! - 놀라딘의 예술램프’, ‘비바 베르디-문화챌린지30’ 등 보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2020년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한 ‘2020 노원 달빛산책’은 코로나 19에 대비해 노원문화재단이 새롭게 준비한 ‘관람형 축제’로 크게 주목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2m 간격으로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요일별로 구민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18만 8천 명이 방문하였음에도 기간과 구간을 조정해 관람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했기에 구민들과 타 기관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규모 축제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달빛산책’은 구민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동시에 예술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은 새로운 축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특히 ‘안전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구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새로워진 ‘2021 노원 달빛산책’을 개최하고 노원구 대표축제인 ‘노원 탈축제’와 연계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원문화재단은 ‘경춘선 숲길 거리예술’, ‘버스킹 콘서트’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경춘선 숲길, 당현천 등 노원구의 힐링 명소 곳곳에서 열려 밀집을 최소화하는 대신 횟수를 늘려 구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했다. 각각 1만여 명이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확대된 규모와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원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대면이 자유롭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의 새로운 형식과 소통방식을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원구 곳곳을 찾아가 거리 두기가 담보될 수 있는 소규모, 고품질의 찾아가는 거리예술을 병행하려 한다. 힐링 도시 노원이라는 구호에 걸맞은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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