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고성능 SUV, 최고시속 240km의 질주본능
- 올 여름 유럽·한국시장 출시

▲현대차 '코나N'출시 (사진=네이버포토 제공)
▲현대차 '코나N'출시 (사진=네이버포토 제공)
▲현대차 '코나N'출시 (사진=네이버포토 제공)
▲현대차 '코나N'출시 (사진=네이버포토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을 27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판매되는 소형 SUV 대다수가 100마력대 출력을 내는 가운데, 280마력에 달하는 코나 N은 고성능 SUV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적극 부응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27일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토마스 쉬미에라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상무),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 담당(상무), 김윤수 국내마케팅실장(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코나 N을 처음 공개했다.

코나 N은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kgf∙m인 2L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N 그린 시프트 기능을 이용하면 290마력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달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 등 고성능 수입차가 사륜구동인 것과 달리 앞바퀴를 굴리는 전륜 구동 차량이다. 일반 승용차보다 차고가 높은 SUV라는 점도 고성능 차량으로서 약점이 될 수 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륜 구동 특유의 민첩함이 있고 후륜 구동보다 무게가 가벼워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이 향상됐다”며 “SUV 모델의 차고를 유지하면서 핫해치(주행 성능이 뛰어난 해치백 차량)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고 전했다.

차량 외관도 차별화를 뒀다. 코나 N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차 앞쪽의 라디에이터를 덮는 철망)에 N 문양을 새겨넣고, 그 위로 고성능 엔진을 식히기 위한 공기 흡입구 3개를 설치했다. 

차량 앞 범퍼 하단과 뒤 트렁크 위에는 날개 모양의 스포일러를 달아 공기 저항을 줄였다. 실내 운전석의 계기반과 운전석 앞 유리창에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에는 속도계와 RPM(자동차 엔진의 분당 회전수) 외에 기어 단수, 엔진 오일 및 냉각수 온도, 토크, 터보 압력, 변속 표시 등 고성능 차량에 특화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대차는 이달 생산을 시작해 올해 여름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 코나 N을 본격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중 아반떼 N 신차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김윤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코나 N과 아반떼 N을 통해 젊고 스포티하고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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