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청천2구역 재개발 조합장. (사진=nbnDB)
박상규 청천2구역 재개발 조합장.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50년 인천 토박이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아 문고리 하나까지 세심히 고려하겠다" 

오랜 시간 동안 인천에 거주하며 많은 변화들을 목격하며 깊은 궤적을 긋고 있는 박상규 청천2구역 조합장.

인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담아, 구민들에게 안락함이 극대화된 완벽한 아파트를 선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천2구역은 지난 2015년, 뉴스테이 시범지구로 최초 선정돼 많은 타 조합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 조합장은 지난해 8월 뉴스테이 사업에서 일반 재개발로 단기간 내에 사업방식을 전환하는 데에 성공해 착공 및 분양을 마쳤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어느 사업장보다 위기의 순간도 많았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목소리, 조합·신탁사·시공사·설계사 등의 집요한 노력으로, 계속되는 위기들을 극복하고 사업성을 향상시켰다. 

내외뉴스통신 본보는 19일 오전 박상규 청천2구역 재개발 조합장에게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경위와 진행 경과 등에 대해 들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앵커기자. (사진=nbnDB)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앵커기자. (사진=nbnDB)

▲청천 2구역의 사업개요는

5050세대 31개동으로, 최고 43층의 인천 단일단지 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다.

향후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제, 어떠한 계기로 청천2구역 조합장에 출마했나

2011년도에 조합장에 출마해 조합원 선거를 걸쳐 10월에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친인척들과 함께 인천에 50년간 거주하며 오랫동안 지역에 대한 애정이 아주 높았다. 

이에 인천 지역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미약하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국내 최초로 뉴스테이사업에서 일반 재개발 사업방식으로 전환을 성공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인천시와 부평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능했다.

이에 대한 비결이라고 할 것은 없다. 기관과의 협조가 가장 힘써야할 부분이다.

지자체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힘든 것 같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고, 준비 기간이 1년 정도 걸렸다. 

또한, 입주시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문고리조차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누수 등 많은 하자가 발생하는데, 지역토박이로서 나와 친인척들이 거주할 집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도 신경쓰고 있다. 

항상 인천의 시민이자, 구민이자, 조합원으로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지금까지 조합장을 역임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 같은데,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나

2010년, 그 당시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공사 사업비 지원이 중지됐다.

더구나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최초로 선정되었다보니 체계가 없어 제도 미비로 사업성이 악화돼 많이 힘들었다.

이후 2019년부터 뉴스테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일반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하고, 정비 계획 변경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다음 해인 2020년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발표로 두 차례 도시계획심의가 부결됐고, 3번째로 조건부에 가결됐다.

교육청의 학교 인접동 10개층 이상 삭감 요구에 따라 8개 동에 대한 고도 10%이내 조정으로 협의를 마쳤고, 세대 감소분을 타 동에서 층수를 상향해 만회했다.

이후에도 많은 힘든 과정들이 있었는데, 여러 위기들을 극복하고 무사히 공사와 분양을 마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의 청천 2조합 사업의 완성을 위해 남은 과제는

조합원 간 원활한 소통이다.

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조합원 밴드(BAND) 운영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조합원들은 밴드에 가입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조합은 조합원에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밴드나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이야기하고, 서로 함께 풀어갔으면 좋겠다.

▲청천 2조합의 미래상은 무엇인가

2023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인천 전체는 쉽지 않겠지만 인근의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5000세대로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단지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0년 인천 토박이로서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80만 원대의 공사비로 뛰어난 내장재를 사용했다. 다른 어떤 아파트보다도 완벽한, 완성도 있는 아파트를 주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kitty2525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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