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해 자격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15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91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수상자 사례는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김재욱(24, ㈜오토렉스) 씨는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난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방황하던 때 과정평가형 자격을 알게 됐다. 이후 기계설계산업기사를 취득해 석사 수준의 학력을 요구하는 연구개발 직종의 수출용 구급차 설계담당자로 입사할 수 있었다.

김 씨는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으로 인해 오직 '기술과 실력' 만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엔 본인 명의 특허출원까지 성공해 가장 보람차고 의미있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하늘(30, 스마트하우스) 씨는 매일 왕복 3시간 거리를 다니며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해 목조 건물을 건축하는 목수로 취업했다.

김 씨는 목수의 꿈을 키워 멋지고 튼튼한 목조 주택을 짓는 목수 장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서 ‘명품(名品)자격’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확산으로 자격 취득자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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