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특보발령 해역도. 사진=해양수산부
저수온특보발령 해역도. 사진=해양수산부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번 주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일부 내만의 수온이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여 1월 21일 14시부로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및 인접 해역, 전남 득량만을 저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앞서 22년 1월 12일 충남 가로림만을 저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한 뒤 간헐적인 한파로 9일 만에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이 확대되었다.

충남 가로림만은 2.2℃의 수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및 인접해역(영광~신안)과 득량만 해역은 현재 2.9~3.4℃정도로 낮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수온 경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현재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전남 득량만, 함평만 및 인접 해역이며, 저수온 주의보 발령 해역은 충남 및 전북 연안, 전남 서부 연안 및 일부 내만, 전남 가막만, 경남 사천만·강진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저수온 경보 발령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 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대응조치를 추진한다.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변동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와 특보 발령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과 전남권역 현장대응반 기능을 강화하여 우심해역 양식장별 자체·합동점검을 통하여 조기출하, 사료량 조절, 가온시설 가동 등의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양식어가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수온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합동으로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사육시설 점검 등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1월말까지 현재 수준의 낮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온의 영향이 큰 양식장에서는 조기출하, 월동구역 이동 등 동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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