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청이' 역 맡아 판소리 '심청가' 완벽 소화

아역배우 김하연이 내외뉴스통신과 영화 '광대 : 소리꾼' 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아역배우 김하연이 내외뉴스통신과 영화 '광대 : 소리꾼' 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조정래 감독과 아역배우 김하연의 인터뷰 모습. 왼쪽부터 조정래 감독, 아역배우 김하연. (사진=김수정 기자)
조정래 감독과 아역배우 김하연의 인터뷰 모습. 왼쪽부터 조정래 감독, 아역배우 김하연. (사진=김수정 기자)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힘든 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고 특히 박철민 배우님이 촬영장 분위기도 많이 살려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웃었습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창궐' 등에서 꾸준히 역량을 드러낸 아역배우 김하연이 조정래 감독의 '광대 : 소리꾼'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하연은 11일 내외뉴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이 역을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촬영할 때도 되게 재미있게 촬영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해맑게 출연 소감을 전했다.

‘광대: 소리꾼’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한국의 얼이 깃든 소리와 장단에 맞춰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배경은 영조 10년인 1734년. 탐관오리의 부패와 수탈, 인신매매가 흉흉했던 시대로 민초들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는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동료들과 광대패를 만들어 전국팔도 여정을 시작한다. 가슴에 담은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광대패는 그들 스스로와 민중을 위로하며 희망을 찾아 나선다.

영화 '광대 : 소리꾼'의 스틸 컷 (사진=리틀빅픽처스)
영화 '광대 : 소리꾼'의 스틸 컷 (사진=리틀빅픽처스)

"판소리와 같이 노래하는 영화를 해보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원래 판소리에 대해서 깊게 알지는 못했는데 '광대 : 소리꾼'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판소리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김하연은 극 중 '청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심청가'를 절절하게 불러 많은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김하연은 "판소리를 많이 듣고 많이 부르며 연습을 되게 많이 해서 이렇게 작품에서 제가 판소리를 부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판소리의 비결을 전했다. 더하여 "명창이신 이봉근 배우님한테도 촬영 중 많이 배워서 판소리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내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는 '암행어사 출두' 장면을 꼽았다. "장면 하나하나가 의미있고 뜻깊은 것들이지만 저는 암행어사 출두 장면에서 신명나는 판소리가 나오면서 암행어사들이 나쁜 분들을 잡고 그러는 것에서 굉장히 가슴이 웅장해졌어요"

김하연은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도 있고 판소리가 이렇게 좋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영화니까 많이 보러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깜찍하게 영화 관람을 당부했다.

조정래 감독과 아역배우 김하연이 영화 '광대 : 소리꾼' 관련 인터뷰 후 기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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