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比肩)과 정재(正財)의 동시등장 운세는 남편이 정신적 물질적인 타격입어

노병한 박사. 사진=nbnDB
노병한 박사.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흐름을 관찰하는 도구인 육신(六神)의 분석에서 비견(比肩)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별이고, 정재(正財)는 자연적이고 자기 소유로 합법적인 재산이자 정당한 사유생산수단이다.  

다시 말해 비견(比肩)은 합법적인 상속자이고, 정재(正財)는 합법적인 자기재산으로 비유되는 거울과 창이라 할 수 있다. 사주팔자의 분석에서 합법적인 상속자와 합법적인 자기재산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 

사주분석에서 비견(比肩)을 합법적인 상속자로, 정재(正財)를 합법적인 자기재산으로 해서 상호관계를 살피게 함이 옳다. 비견(比肩)은 합법적인 상속자이고 정재(正財)는 합법적인 자기재산이며 합법적인 자기의 아내로써 정식 처(妻)이다.

그런데 비견(比肩)과 정재(正財)가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게 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비견(比肩)은 똑같은 왕의 혈육인 왕자로서 상속권과 계승권은 갖고 있지만 권자에 등극하여 오르지 못할 후보생으로 모든 것은 군왕(日干)이 독점적으로 지배함이기에 이름만 왕자일 뿐 아무런 실권이 없기 때문에 호시탐탐 권좌와 왕권을 노리면서 발톱을 숨기고 있는 처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견(比肩)과 정재(正財)의 운세의 동시등장은 남편이 정신적 물질적인 타격을 입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즉 비견(比肩)과 정재(正財)가 동시에 등장해 나타나면 아내(正財)로 인해서 남편이 정신적 물질적인 타격을 입게 됨이다. 

근본적인 원인이야 아내(正財)의 변심이다. 그러나 아내를 유혹하는 제3의 사나이인 비견(比肩)의 등장 때문에 아내가 변심을 했다고 생각하고서 비견(比肩)을 미워하고 배척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주의 신왕(身旺)자가 비견(比肩)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사주에 재성(財星=女人)이 없고 비견(比肩)의 침범이 없다면 굳이 비견(比肩)을 미워할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주가 신약(身弱)한데 재성(財星)이 때를 만나듯 득령(得令)하여 왕성한 경우에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지 게 된다는 점이다. 

즉 사주가 신약한 경우에는 비견(比肩)이 대신해서 집안의 가산과 아내(正財)를 보호하고 병들어 쇠약해진 군왕(日干)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하게 보살펴주니 비견(比肩)이 오히려 은인이 되고 후견인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재성(財星)이 왕성하면 누구든 독점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예컨대 혼자 낚는 잉어낚시에 고래가 걸렸다고 하면 끌어 올리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며 물에 빠지든지 만신창이가 될 것은 뻔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여러 사람이 협동하고 합심을 해야만 원만히 일을 처리를 할 수가 있다. 

이렇게 혼자의 힘으로는 큰 고래를 끌어 올릴 수도 처리할 수도 없는 처지에 비견(比肩)을 만나서 힘을 합쳐서 일을 원만히 처리하니 비견(比肩)보다 더 이상 반가운 친구가 없을 것이다. 이에 군왕(日干)은 비견(比肩)에게 감사해 하며 은혜의 보답과 후한 답례로 재물을 내어주니 비견(比肩)도 또한 이에 감복해 군왕(日干)을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비견(比肩)과 군왕(日干)은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며 상부상조를 함이니 지혜롭고 능소능대하며 현실적 실용적이다. 재물이 없어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먹을 탐이 많은 식객들이 모여들면 날이면 날마다 싸움질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재물이 풍부하고 평온한 부자 집에 식객들이 모여들면 웃음꽃이 만발해 화기애애할 수 있다. 즉 세상만사를 좌우하는 것은 인심이 아니라 재물에 달려있음인 것이다. 

한편 사주가 온통 비견(比肩)이고 재성(財星)이 1개만 있을 경우에는 거지팔자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주가 신왕재약(身旺財弱)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나 있으면 마음씨가 좁은 것이 아니라 돈주머니(財物)가 좁고 작은 것이다. 

그래서 사주의 전부가 비견(比肩)이고 재성(財星)이 하나만 있을 경우에는 거지팔자라 할 것이다. 반면에 사주가 신약재왕(身弱財旺)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나 있으면 마음씨가 너그러운 것이 아니라 돈주머니에 해당하는 재물의 인심이 넓고 너그러운 것이다. 

그러함이기에 2명의 사내를 거느린 여인이 신왕재약(身旺財弱)할 경우에는 2명의 남자를 시기질투의 막다른 골목길로 몰아서 싸움질만 하게하고 변심을 시킬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부부가 똑같이 어리석고 인색하며 융통성이 없는 고집불통이다.

그러나 반대로 2명의 사내를 거느린 여인이 신약재왕(身弱財旺)할 경우에는 2명의 남자를 서로 정답고 의좋게 만들면서 힘써 일을 하게 하여 부를 축적하게 하는 조화가 있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부부가 한결 갖게 현명하고 너그러우며 인정도 후하고 융통성이 많기 때문에 부부가 화합하고 화목할 수 있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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