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후 누적 게시글 1만 400여 개 달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호남을 찾아 지역 발전을 약속하고 있는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호남을 찾아 지역 발전을 약속하고 있는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김지훈 기자

출연 전부터 말이 많았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편이 평소와 비슷한 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영된 '유퀴즈' 150회 시청률(비지상파 유료기구)은 4.4%로 집계됐다.

이는 평소 유퀴즈가 기록하던 3~5% 시청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서 윤 당선인은 사법시험 준비와 검사 재직 시절 에피소드를 비롯해 당선 소회와 최근 일상 근황 등을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당선되고 나서 책임감에 숙면이 잘 안온다"며 "국민들이 편하게 잘 사는 좋은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일이니, 여러 고민도 하고 많은 분들 조언도 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또 비판도 비난도 한 몸에 받고 또 열심히 하고, 또 거기 따르는 책임과 평가도 받으면 되는 것"이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씨가 원래 꿈이 검사였는지 묻자 "검사가 뭔지도 몰랐고, 초등학교가 미션스쿨이어서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가 아버지가 학교에 계셔서인지 커서는 교수가 희망이었다"며 "사시 끝나고도 변호사 개업을 하려 했는데 친구들이 짧은 기간 공직 생활을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당선인 출연을 앞두고 '유퀴즈' 시청자 게시판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윤 당선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지난 13일 오후부터 어제 방송 직전까지 무려 9000여 개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대부분 윤 당선인의 출연에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방송 이후에도 계속 글이 올라와 관련 게시글은 누적 1만 400여개까지 늘어났다.

글 내용을 보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유퀴즈 실망이다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이제 안볼란다" "tvN 안볼거다" 등 방송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윤석열 당선인 반가웠다"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다" "짧아서 아쉽다" 등 윤 당선인을 응원하는 내용의 글들도 있었다.

또 "편집이 이상했다" "유재석·조세호 진행이 어색했다" 등 프로그램의 편집 방식과 진행자를 탓하는 내용의 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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