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無官)·신왕사주(四柱)는 비견(比肩)운세에 남편감 붕하고 떠버려

노병한 박사
노병한 박사

[내외뉴스통신]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四柱)분석과 운세흐름을 관찰하는 도구인 육신(六神)의 분석에서 관허(官虛)한 신왕사주(四柱)와 비견(比肩)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관허(官虛)함은 관성(官星)이 무력함이고 비견(比肩)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별이고 합법적인 상속자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관성(官星)이 허(虛)하고 없어 무관(無官)하면서 신왕사주(身旺四柱)인데 여기에 비견(比肩)이 나타나면 정관(正官)의 입장에서는 [신약(身弱)·재왕(財旺)·재다(財多)]함 되기 때문에 병든 환자(正官)가 2명의 아내를 거느린 형국으로 아내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처지다.

타고난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난 경우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예컨대 1개의 관직, 1개의 일자리를 놓고서 2명이 서로 갖겠다고 옥신각신 다투는 격이다. 여성의 경우라고 한다면 1명의 남편감을 놓고서 2명의 여인이 서로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다투는 형국에 비유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주(四柱)에 관성(官星)이 있으나 허약한 경우에는 부질이 없는 관직이고 일자리이며, 여성의 입장에서는 사주(四柱)에 관성(官星)이 있으나 허약한 경우에는 보잘 것 없는 남자이고 남편감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독차지하겠다고 아우성이니 일자리(官職)와 남편감이 공중에 붕하고 뜰 수밖에 없음인 이치다.

예컨대 1개를 놓고서 임자가 2명이 되었으니 어느 누구도 혼자서 독점해 점유할 수가 없는 즉 주인이 없는 일자리이고 혼지서 독차지할 수 없는 남편감인 셈이라 할 것이다. 세상인심이 다 그렇듯이 이러한 틈을 놓칠 새라 앞에 있는 관직·일자리와 남편감에게 날치기와 도둑이 끼어들고 덤빌 것은 불 보듯 당연지사다.

그래서 타고난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난 남성의 운세는, 관직에 등용될 기회가 와도 경쟁자인 비견(比肩)이 약방의 감초처럼 나타나서 음해(陰害)하고 또 운행할 운전대인 핸들까지 가로채감이니, 언제 어느 찬스에 관직에 오르고 출세를 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허탈하고 한심스럽기만 운명이다.
 
한편 타고난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난 여성의 운세는, 남편감이 내 앞에 나타났어도 다른 여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여 쌍심지를 켜고서 전등석화같이 자신의 남편감을 가로채감이니 시집을 갈 기회가 영영 함흥차사가 되고 마는 꼴이다.

이렇게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난 때의 운세는 뭔가 기회가 주어지기만 하면 마(魔)가 끼어서 허사가 되고 말아 버린다. 물론 일자리나 관직인 정관(正官)은 본래 경쟁자이자 라이벌에 해당하는 비견(比肩)의 것이 아니고 애시 당초부터 군왕이자 주인(日干)의 것이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세상사가 모두 다 그렇듯이 뭐든 먼저 차지하는 쪽이 임자가 되는 법이 아닌가?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고자할 경우에도 자동차의 앞머리부분 대가리를 먼저 들이 미는 자가 차선을 먼저 차지하듯이 말이다.
 
이러함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군왕인 자신이 지혜·재치·요령·수단이 없고 자기 것을 가지고도 소심해서 우유부단하게 우물쭈물하기 때문에 제3자인 비견(比肩)이 달려들어서 장난을 치며 가로채려함인 것이니 이를 대처할 처세가 관건이라 할 것이다.

여성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주인 격인 정식부인은 아내의 애교나 자격 등이 부족하여 제 남편을 가지고서도 경쟁자이자 세컨드인 비견(比肩)과 피나게 싸움질만할 뿐 그러한 상황을 선뜻 받아들이지를 못함이니 남편이 자기 자신을 외면하고 세컨드인 비견(比肩)에게 올(All) 인(In)을 해버리는 경우가 일어나고 마는 것이다.

반면에 비견(比肩)인 세컨드는 온갖 수단·애교·재치를 동원해서 남자를 유혹하고 공경하며 살살거림이 선수이니 남편이 변심을 해서 세컨드에게 마음이 기울어질 수밖에 없음이 세상이치이고 인지상정이 아닐까?

그러므로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날 때의 운세에서는, 즉 정관(正官)의 입장에서 보면 [신약(身弱)·재왕(財旺)·재다(財多)]함이기 때문에 병들어 누워있는 환자(正官)가 2명의 아내를 거느린 형국이니 허약하고 무력해서 감당할 능력이 없음이다.

예컨대 왕성한 재성(財星)인 여성이 나약한 정관(正官)인 남편의 지배를 받으면서 순순히 순응할 리가 없음이다. 그러기에 2명의 여인들은 남편을 능가하고 가정질서를 무너뜨림이니 제멋대로 행동하고 자유방종을 하는 안하무인이고 무법천지가 됨이라 할 것이다.

동시에 허약하고 무력한 남편에 대한 욕구불만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수단방법과 체면을 전혀 고려하지를 않게 된다. 그래서 여인네의 탈선과 일탈이 심하고 몰염치하며 버릇이 없고 남편공경에 성의가 없지만 나약한 남편으로서는 통제할 능력이 없음이기에 유구무언일 수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남편이 이러한 아내를 싫어함이고 변심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아내는 자기 남편이 허약하고 무력하다고 불평불만이지만 실제로는 아내 자신이 부족함이고 허점투성이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남자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즉 남자가 매사에 근면성실함이 부족하고 예의와 경우가 바르지를 못하며 다른 사람을 시기질투만 하니 뒤떨어지고 진행하는 일에 장애와 막힘이 많음이니 출세가 더디고 어려운 것이다. 

비유컨대 아버지가 허약무력한데 자식들이 많으면 아버지의 덕도 작고 형제간시비도 많아지게 되어 결국은 윗사람을 섬기거나 공경할 줄도 모르게 되는 경우라 할 것이다.
 
저마다 어린 시절에는 부친의 말씀이 법이듯이 정관(正官)이 곧 법률이고 재판관인 셈이다. 정관(正官)인 재판관의 앞에 비견(比肩)인 경쟁자가 나란히 서있음은 법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자함이나 정관(正官)인 재판관이 무력하기 때문에 법보다는 주먹과 실력행사에 의한 결판이 먼저 앞서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타고난 천명이 신왕하고 관성(官星)이 허약한데 비견(比肩)이 나타난 경우에는 제3자가 자신을 얕보고 생명과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침해를 함이니 모든 일에 장애와 막힘이 많게 되고 시시비비가 끊이지를 않고 손재수가 많게 됨인 것이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여성의 사주(四柱)에 비견(比肩)이 강하고 관살(官殺)이 약하면 부부애정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여성의 사주(四柱)에 비견(比肩)은 있으나 관성(官星)이 없거나 약한 경우에는 색정으로 가정불화하며 독신이나 첩이 많음을 엿볼 수가 있음이니 그럴 경우에는 수양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인생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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