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발 상황을 전하는 북한 조선중앙tv. (유튜브 화면 캡처)
코로나 발발 상황을 전하는 북한 조선중앙tv. (유튜브 화면 캡처)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감염자는 폭증하고 의약품은 부족해 북한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

16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15일 재차 비상협의회를 소집해 방역대책 토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최대 비상방역 체계 적용 후 전반적 방역 실태를 재점검하고 의약품 공급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문제를 집중 토의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아직까지 동원성을 갖추지 못하고 집행이 바로 되지 않고 있으며 의약품들이 약국에 제 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 예비 의약품을 긴급해제, 시급히 보급하고 모든 약국을 24시간 운영하라는 지시 했다.

이어 "엄중한 시국에조차 아무런 책임도,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중앙검찰소 소장의 직무태공, 직무태만 행위"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김 위원장은 약국에서 최대 비상방역 체계 가동 후 공급된 의약품 내역, 약품 보관 실태, 약국 24시간 가동 체제 전환 여부, 환자 대응 방식, 약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북한은 확진자 대신 발열자(유열자)로 감염 숫자를 파악하는데 하루 사이 39만2920여 명의 발열자가 발생했으며 완쾌된 사람은 15만2600여 명, 사망자 수는 8명으로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이 수치는 14일 오후 6시~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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