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아파트 단지. (유튜브 화면)
수도권의 아파트 단지. (유튜브 화면)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금리 인상의 여파는 즉각 아파트 매수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수심리는 11주 연속 하락세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7로 지난주(86.4)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지난 5월 9일(91.0) 이후 11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심리가 매수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의 집계에선 서울 지역 아파트 매물은 22일 기준  6만3889건으로 한달 전에 비해 2.2% 감소했지만 실거래는 거의 실종 상태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199건으로 파악된다.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울 서북권의 수급지수는 지난주(79.3)보다 0.2p 하락한 79.1로,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양천·영등포·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 지수는 90.0,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은 91.9로 모든 지역에서 매도자가 더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88.5를 기록하며 지난주(89.4)보다 0.9p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2.5로 지난주(94.0)보다 1.5p 낮아져 전세를 내놓는 사람이 더 많은 상황이다.

lewon0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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