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빌라 주택단지.(유튜브 화면)
서울의 빌라 주택단지.(유튜브 화면)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8월 대란설까지 나돌며 계속 오르던 전셋값이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는 높아진 전세대출금리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가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전월세 전환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서울의 전셋값은 3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 7788만 원으로 지난달(6억 7792만 원)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하락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4억 6210만 원) 이후 39개월 만이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로 나온 주택은 25일 기준으로 4만 9819건에 달해 전달 대비 1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이 많고 고금리에 따른 전세자금 마련의 어려움 등이 겹쳐 전세 수요가 다시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월세로 전환하는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점점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lewon0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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