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과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마포 지역. (nbnDB)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마포 지역. (nbnDB)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절반 이상이 서울의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27일 KB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과 관련해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5%)이 하락을 예상했고, '약간 상승'은 2.5%, '크게 상승'은 0.0%로 나왔다.

서울에서는 상승 전망 비율이 0.7%에 그쳤고 '보통'은 35.6%, '하락'(약간 하락, 크게 하락)은 63.6%로 조사됐다.

7월 기준 전국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4.3다. 매매 전망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 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다.

지난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았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45.9p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전망지수는 67.2로 지난해 7월(122.8)과 비교하면 55.6p 낮아졌다. 이 지수가 60대에 접어든 것은 조사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단기간에 폭등해 꼭지에 이르렀다는 심리가 퍼진 데다 고금까지 겹쳐 매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에 당분간 회복되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lewon031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34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