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요인은 26주적금·모임통장 등 다양한 서비스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가입 고객 2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가입 고객 2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가입 고객 2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8일 지난달 31일 기준 고객 수가 193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일 24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이후 2018년 7월 약 637만 명, 2019년 7월 약 1117만 명, 2020년 7월 약 1400만 명, 2021년 7월 약 1690만 명으로 고객 수를 지속해서 늘려왔다.

카카오뱅크의 2022년 6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542만 명으로 (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뱅킹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말 380만 명, 2018년 530만 명에서 큰 폭으로 성장해 2019년 106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26주적금, 모임통장, 제휴사대출추천서비스, 중신용대출, 저금통, 오픈뱅킹, mini,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왔다.

이 중 26주적금 누적 신규 좌수와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각각 1000만 좌,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수신과 여신 모두 성장세다. 2017년 7월 31일 기준 3440억 원이던 예금수신액은 올해 7월 기준 약 33조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여신액 규모는 3230억 원에서 27조 원까지 증가했다. 

또한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을 통해 2022년 7월 말 기준 2670억 원을 고객들에 캐시백으로 지급했고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ATM 고객 수수료 면제 1887억 원,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절감 이자 108억 원, 세이프박스 추가 이자 지급 702억 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793억 원 등 고객 금융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주식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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