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올 상반기 중국의 기계공업 부가가치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에 따르면 1~6월 기계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며 지난 4~5개월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악재들로 기계공업 하방 압력이 거세졌지만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5월 업계 주요 경제지표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6월에는 정상적인 회복으로 돌아섰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통계를 보면 상반기 기계공업 누적 매출액은 12조 9천500억 위안(약 2천509조 9천69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44% 성장했다.

기계공업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120종 주요 제품 중 5, 6월 두 달 동안 생산량 증가를 기록한 제품 종류가 점차 늘었고 6월 생산량이 증가한 품목은 절반에 육박했다. 고무적인 사실은 1~6월 중국의 기계공업 제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1% 증가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기계공업의 주요 업종으로 상반기 큰 충격을 받았던 자동차 제조업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생산∙판매량이 각각 1천211만7천 대, 1천205만 7천 대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6월에는 생산∙판매량이 약 250만 대로 전월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248만 9천여 개 부품 관련 기업이 있다. 올 들어 7월까지 51만 8천여 개 부품 관련 기업이 신규 등록했다.

천빈(陳斌)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집행부회장은 기계공업이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업계 원가 압박 상승 ▷시장 수요 회복 정체 등 도전에 여전히 직면해 있다며 회복세를 굳히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산업사슬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힘쓰며 기업의 경영난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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