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우리나라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우리나라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1일 올해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0.7%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의류·준내구재·오락문화 등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소비가 2.9% 성장했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각각 0.5%, 0.2% 씩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사회보장 현물수혜 등의 영향으로 0.7% 증가했다. 반면 수출,수입은 화학제품·1차 금속제품·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각각 3.1%, 1.0%씩 감소했다.

2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정부 소비의 기여도는 각 1.3%p, 0.1%p로 분석됐다. 반대로 순수출은 성장률을 1.0%p 끌어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민간소비가 경제 성장을 이끌었고 그동안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는 평가다.

업종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7%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업이 늘었으나 전문건설업이 줄어 0.1% 감소하고 서비스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1.8% 증가했다.

지난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3% 감소한 468조 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GNI는 전체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것으로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실질GDP가 0.7%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고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질무역 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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