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제주 해안에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SBS 영상)
5일 오전 제주 해안에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SBS 영상)

 

[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제주로 북상하면서 제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오전 8시부터 제주 앞바다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곳곳에서는 벌써 침수 가옥이 생기면서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태풍의 핵이 제주를 지날 즈음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5시 기준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부근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태풍은 전날보다 속도를 더 올리면서 위력을 키우고 있다.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인데도 제주에는 지난 주말 내내 비가 많이 내려 5일 오전 200~3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계속 강수량을 높이고 있다.

5일 오전 제주에서는 주택 8채, 상가 3채, 차량 1대가 침수돼 주민 91명이 대피하는 등 이재민도 발생했다. 

제주도 학교 중 대부분(91.3%)은 휴업·단축·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선 항공편은 이날 오후부터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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