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외환 선물환에 대해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오는 28일부터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인민은행이 지난 2020년 10월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20%에서 0%로 낮춘 것과 대조적이다.

인민은행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외환시장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거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원빈(溫彬) 중국민성(民生)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인상 조정은 중국 외환시장의 수급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많은 국가의 화폐가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26일 중국 위안화의 기준 환율 성격의 중간 환율을 달러당 7.0298로 고시했다. 이는 378핍(두 통화 사이의 환율 변동 단위) 하락한 수준이다. 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오랫동안 약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건전한 펀더멘털, 완화된 인플레이션, 국제 결제의 안정성이 위안화 환율과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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