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5원)보다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5원)보다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5원)보다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장중 1440원을 넘어서면 연고점을 갱신했다. 환율이 1440원을 상회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환율 상승은 달러의 강세와 함께 급락한 위안화 가치에 기인했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27일 114.1로 마감한 이후 이날도 114원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달러화 대비 위안화는 7.2위안을 돌파하며 지난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54.57p) 내린 2169.29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326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1468억 원, 1782억 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00원(-2.40%) 떨어진 5만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2.36%),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우(-2.47%), 삼성SDI(-3.92%)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2%), 셀트리온(0.60%), KT&G(0.58%), 하나금융지주(0.14%), 카카오뱅크(1.86%)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3.47%(24.24p) 내린 673.87에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340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734억 원, 562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리노공업(0.08%), 에스티팜(1.37%), 씨젠(4.04%)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15%), 엘앤에프(-4.98%), HLB(-1.09%), 카카오게임즈(-6.16%), 에코프로(-7.07%), 펄어비스(-7.03%)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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