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해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3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임계점인 50을 넘어섰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경제 안정화 관련 일련의 정책이 9월에 효과를 발휘하고 고온 날씨에 따른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제조업 경기가 다소 반등해 PMI가 다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중형트럭 한 대가 지난 27일 산시(陝西)자동차그룹 자동차 조립 생산라인에서 출고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일반적으로 제조업 성수기는 9월에 시작된다. 이에 하위지수인 생산지수가 전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51.5로 올라섰다.

대·중·소기업 경기도 모두 살아났다. 9월 대기업 PMI는 5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2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중기업 PMI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오른 49.7을 기록해 경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소기업 PMI 역시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48.3을 기록,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제조업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9월 생산경영활동 예상지수는 53.4에 달해 전달보다 1.1포인트 높았다. 특히 농부산품 가공업을 비롯해 식품·의약·자동차 및 철도·선박·항공·우주선 설비 제조 등 업종의 생산경영활동 예상지수가 58을 웃돌아 관련 기업들이 시장 발전 전망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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