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이 실시한 경제 및 무역 안정화 조치가 3분기 들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됐다.

쑨샤오(孫曉) 중국무역촉진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8월 하순 이후 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전국 각지 대외무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2천 건 이상의 유효한 답변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45.1%가 3분기 대외무역 발전에 대한 자신감이 점진적으로 회복됐다고 답했다. 30.31%가 연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분기 대비 4.09%포인트 오른 수치다. 중∙대형 기업은 한 해 대외무역 상황에 대해 더 낙관적이었고 소∙영세기업은 2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응답했다.

쑨 대변인은 설문에 응한 대외무역 기업들의 3분기 수출액과 이익 모두 호실적을 보였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업종의 수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철도∙선박∙항공∙우주선 등 운송 설비, 제지 및 종이 제품, 전용 설비 제조, 자동차 등 업종의 대외무역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중국 대외무역 정세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이 3분기에 새로 수주한 주문 중 아세안(ASEAN)∙유럽연합(EU)∙미국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 기업 대부분이 무역의 신업종∙신모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응답 기업의 46.7%는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의 수출 견인 효과가 제일 크다고 답했고 22.52%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역할이 크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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