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지난달 5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 (사진=신화통신 제공)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5일 빈에서 장관급 대면 회의를 개최한다.

해당 회의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OPEC+ 장관급 대면 회의다.

OPEC+는 이번 대면 회의를 통해 향후 원유 생산량 감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음 주 열릴 OPEC+ 회의 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제 둔화와 수요 위축으로 유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6월 고점인 배럴당 120달러선을 웃돌았으나 최근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다.

OPEC+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감산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량 감축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초 온라인으로 개최된 마지막 장관급 회의에서 OPEC+는 10월에 하루 10만 배럴만 감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급감하는 유가를 막기 위해 1년 만에 단행한 첫 감산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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