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 대전청년의회 개최... 20건 정책 쏟아져

정책제안,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조사·수립한 정책 공개

(사진=대전시 제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시와 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 정책제안 포럼 ‘2022 대전청년의회’가 26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시의원, 대전시 관계자, 대전청년네트워크(대청넷)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전 청년들이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제안회의다.

이날 청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시작된 청년회의에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담은 20건의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  청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따르면 대전만의 도시 브랜딩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사회초년생의 마음건강 정책, 청년 공간을 활용한 공무원과 취업준비생 간의 멘토제 운영 등 지역 청년들한테 가장 피부에 와닫는 현실적인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청년 학교 운용 확대의 필요성과 청년실태조사를 통한 청년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제시된 각종 정책제안을 두고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목소리를 귀에 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행 가능한 정책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발표를 마친 청년의원과 대전시의원 일동은 ‘대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청년과 함께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청년의 목소리를 응원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편지봉투를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1일 의장을 맡은 정원식 청년의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에 경청과 공감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청년들이 몸소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는 청년문제에 대하여 조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이번 회의는 시민주권의 모범적인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대전시의회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진학, 취업, 주택, 결혼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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