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 번역서 간행 기념행사 29일 개최

 

(사진=공주시 제공)
(사진=공주시 제공)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공주문화원에서는 29일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번역서 간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조가 일본 막부에 파견했던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가 담긴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임진왜란 이후 조·일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문화교류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주는 사료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그중 하나인 ‘신미통신일록’은 1811년 죽리(竹里) 김이교가 조선 마지막 통신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다녀온 후 편찬한 기록물이다.

영조 39년(1763년) 이후 48년간 단절됐던 양국 외교 관계를 복원하고 마지막 조선통신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주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특히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소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번 번역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 행사에서는 ‘신미통신일록’ 역자와 참석자들이 대담회를 통해 그 가치와 통신사들의 역할과 임무, 활동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식후 시민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재린 교수의 ‘신미통신일록’의 가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신미통신일록’ 번역서 발간을 통해 공주의 지역브랜드로서 조선통신사의 역할 및 위상을 확인하고 공주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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