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유명 리조트 회원권을 싸게 양도 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1명으로 부터 584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


고양경찰서(서장 김병우)는 지난 6월24일 부터 7월12일 까지 휴가철 성수기 숙박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조급한 심리를 이용하여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유명 리조트 회원권을 싸게 양도 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1명으로 부터 584만원을 가로챈 A(25·남)씨를 검거·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이번과 유사한 인터넷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출소한지 한달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처음에는 용돈 마련을 위해 중고장터에 자동차 부품, 수험서적, 공연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이다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숙박권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구매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범행 대상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들이 원하는 리조트 회원권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숙박업소의 정보를 인터넷 등으로 검색하여 해박한 설명 하는 등 교묘하게 속여 왔다.

피해자 H(32·회사원)씨는 경주 B리조트 45평형 회원권을 20만원에 양도한다고 하여 돈을 입금 하였으나 성수기라며 15만원을 추가 요구, 총 35만원 피해를 입었다

J(27·회사원)씨는 속초 D리조트 스위트룸 회원권을 20만원에 양도한다고 하여 돈을하였으나 성수기라며 17만원을 추가 요구, 이를 거부하여 총 20만원 피해를 입었다.

경찰관계자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회원권 또는 예약번호를 양도받는 경우 송금 전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사기 예방 모바일앱 “경찰청 사이버 캅”에서 판매자 명의 전화번호와 계좌 번호를 조회하여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고,회원권이나 예약번호를 해당 업소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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