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미국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고 속보치를 발표했다. 시장의 전망치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3분기 증가율에는 못 미쳤다.미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모두 성장하며 연간 2.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앞서 2021년에는 5.9% 성장했다.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은 2.1% 증가했다. 기업 투자 상황을 보여주는 비주거용 고정자산투자는 0.7% 늘었다. 반면 주거용 고정자산투자는 26.7% 폭락해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속적인 리테일영업 확대로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실적인 영업수익 U03백만, 당기순이익 U0백만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0% 및 10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베트남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이후 세계의 제조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우리금융그룹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베트남은 1인당 GDP 대비 스마트폰 침투율이 높고 평균연령이 낮아 현지 맞춤형 디지털 비즈니스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4%로 2년 반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심했던 2020년 2분기(-3.0%) 이후 2년 반 만에 첫 역성장이다. 전년동기비로는 1.4% 증가했다.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2%)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중국의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출액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R&D 지출액은 약 3조900억 위안(약 563조598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확대됐다.가격 요소를 제외한 R&D 지출액은 8%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지출액은 2.55%로 전년보다 0.12%포인트 증가했다.한편 기초연구 투자액은 1천951억 위안(35조5천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해 전체 연구개발비의 6.32%를 차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중국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가 대외무역과 투자 안정 및 개방을 위한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1년 217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의 대외무역액은 총 8조9천억 위안(약 1천620조6천900억원)으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액의 22.8%를 차지했다.특히 이들 개발구의 하이테크 제품 무역액은 3조 위안(546조3천억원)에 달해 중국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점유했다.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는 약 382억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22%를 차지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2022년 중국 경제 성적표가 공개됐다. 중국 경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근성을 드러내며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경제 규모 새로운 단계로 도약2022년 중국 경제 규모가 120조 위안(약 2경 1천963조 6천억 원)을 돌파한 121조 위안(2경 2천146조 6천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1만 2천741달러로 2년 연속 1만 2천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캉이(康義)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경제 규모와 1인당 수준이 지속적으
내외 뉴스 통신은 대한민국의 인구 절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자 [내일을 잇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재기사를 게재합니다.◆ 출산을 멈춘 한국, 인구 절벽 시대 도래저출산 원인과 그로 인한 고령화 현상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2022년 출산율 0.808로 이미 세계 1위 초저 출산국이 되었다. 2025년에는 만 65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이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는 것이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넘어가는 데 영국 50년, 미국 15년, 일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 성장한 121조 207억 위안(약 2경 2천190조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전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미국 경제가 올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조치 속에서 미국 경제가 향후 1년 이내에 서서히 침체할 것으로 전망했다.WSJ는 지난 6~10일 71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를 겪을 확률이 61%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다. 응답자 중 4분의 3은 연준이 전반적인 위축이 아닌 경제성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베이징이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4.5% 이상으로 설정했다. 15일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베이징은 올해 도시 실업률을 5% 이하, 소비자물가지수(CPI) 성장률을 약 3%로 설정하는 등 기타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베이징은 지난해 경제성장과 1인당 가처분 소득 부분에서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난해 평균 CPI는 전년보다 1.8% 증가하고 도시 실업률은 5%를 하회할 전망이다. 업무보고는 베이징이 올해 소
[내외뉴스통신] 고정화 기자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이 발표한 부동산 관련 세금 국제비교 보고서 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 비중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이후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낮췄지만, 한국은 부동산 재산세, 거래세, 양도소득세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세금부담이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구체적으로 OECD 국가들의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양도소득세 제외) 비율을 살펴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중국 공업 경제가 지난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지난 11일 중국 전국공업정보화업무회의는 2022년 연매출 2천만 위안(약 36억 원) 이상인 공업 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추산했다.지난해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2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2022년 말 기준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은 7만 개가 넘었으며, 230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이 건설됐다.
[신화/내외뉴스통신] 박민석 기자중국 금융허브인 상하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궁정(龔正) 상하이시 시장이 11일 밝혔다.상하이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발표된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GDP는 2년 연속 4조 위안(735조6천800억원) 문턱을 넘어섰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2023년 세계 성장 전망이 불확실성으로 인해 흐려진 가운데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한원슈(韓文秀) 중국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은 중국의 최적화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경제 활동을 방해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올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부주임은 올해 상반기, 특히 2분기에 더 많은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고 조업을 재개해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원빈(温彬) 민성(民生)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내수가 올해 중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최근 중국의 원활한 물류 보장 조치가 힘을 발휘하면서 교통·운수 산업의 관련 운행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교통·운수 대동맥과 모세혈관이 활기를 되찾으며 중국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교통∙운수 지수 반등 뚜렷지난 4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중국 물류업경기지수와 업무총량지수 모두 46, 신규주문지수는 45.2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물류업경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지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올해 중국 대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는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광의통화(M2) 공급량을 유지하며, 사회융자 규모 증가율과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조율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의 2022년 4분기 정례회의에서도 특히 실물경제를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안화 대출은 19조9천억 위안(약 3천677조 3천210억 원), 사회융자는 30조5천억 위안(5천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중국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지역인 광둥(廣東)성이 질적 발전을 추진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주문량 확대, 투자 유치, 인재 확보에 총력'국내총생산(GDP) 10조 위안(약 1천845조 원) 클럽'의 일원인 광둥성은 중국 경제 총량의 10분의 1, 전체 대외무역의 5분의 1을 차지한다.최근 중국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광둥성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둥성 무역 글로벌화' 계획을 추진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독려해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주문량을 늘릴 계획이다.해외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새해를 앞둔 지난 2022년 12월 31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중앙TV(CCTV) 본부와 인터넷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시 주석은 지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며 경제가 견실히 발전해 지난 한 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120조 위안(약 2경1천89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농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감세강비(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신화통신이 올해 10대 중국 국내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세계인의 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제24회 동계올림픽과 제13회 패럴림픽이 각각 지난 2월 4~20일과 3월 4~13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 무사히 개최됨으로써 베이징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됐다. 이번 올림픽에 참여한 중국 선수들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2.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행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올해 1~3분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가 3천10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3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같은 기간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2.4%를 차지했다.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올해 1~3분기 중국 국제수지가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왕 부국장은 "1~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천619억 달러로 지난 2019년,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