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26일 전국에서 10만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93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34만 67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주말 직후인 25일 보다 6만 3444명, 1주일 전 보다 2만 5769명(35%) 증가했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 7280명, 서울 2만 3107명, 부산 6318명, 경남 5463명, 인천 5363명, 충남 4198명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보험설계사의 수당이 보험대리점에 환수됐다면 환수가 결정된 연도의 종합소득세 필요경비로 산입해 세액을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ㄱ씨의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필요경비에 보험수당 환수금 3억여 원을 산입해 세액을 결정할 것을 과세관청에 권고했다.ㄱ씨는 보험대리점의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계약마다 수당을 받았는데 보험대리점은 보험계약이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 수당을 환수해 왔다.보험대리점은 ㄱ씨가 수당을 돌려주지 않자 2016년에 보험수당 환수금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한편 과세관청은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산림청은 7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꼽았다.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그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산림청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하여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하며,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은 일절 금지된다.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다.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고소·고발사건 수사와 관련된 고소인 등 사건관계인을 조사하면서 영상녹화를 했다면 녹화된 파일을 이용해 영상녹화물을 반드시 제작·보관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고소인 대면조사 시 녹화를 했음에도 영상녹화물 관리와 제작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찰관의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결정했다.ㄱ씨는 2021년 9월 위증 혐의로 ㄴ씨를 고소했고,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은 ㄱ씨를 대면으로 조사하면서 영상을 녹화했다. 이후 ㄱ씨는 조사 당시 녹화된 영상을 공개해 달라고 청구했는데, 담당 경찰관은 그때서야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이나 숙원사업 등 일상생활 속 고충 해결을 더욱 가속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38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애로 해소, 국민권익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 등 국민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한다. 이어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를 위한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에 착수한 가운데 공공기관장이 바뀌는 기관이 올해 70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 370개 중 기관장이 현재 공석이거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기관장 교체가 예정된 곳은 71곳이다. 이 중 13곳은 이미 기관장이 물러난 것으로 보고됐다. 국민연금공단·한국수출입은행·한국관광공사 등 13곳은 기관장이 이미 물러나 공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신용보증기금 등 26곳은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후임자가 아직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정부가 이른바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실태조사에 나선다.다음 달 말부터 시작해 3년간 1만 명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후유증의 양상 확인과 위험인자 발굴, 치료·관리를 위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3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해당 내용의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R&D)'의 공모를 최근 공고했다. 오는 11일까지 연구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심의를 거쳐 8월 말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조사·연구는 ▲빅데이터 기반 후유증 연구 ▲임상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전라북도에 위치한 ㈜하림과 성일하이텍㈜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지역대표기업과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을 방문해 지역기업 지원과 기업의 지방이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전라북도 익산에 본사를 두고 전북 정읍과 익산 등에서 도계 가공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기업인 ㈜하림을 방문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산림청 6월 25일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 소속된 대원 및 지도교사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육성하고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은 10월까지 전국 5개 산림교육센터(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진행하며, 1회차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토지 기부채납 시 기부자의 명확한 증여 의사가 없다면 소유권 이전은 무효이므로 기부자에게 토지를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기부자의 증여 의사가 없는 토지에 대해 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한 것은 무효라며 기부자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시정권고했다.ㄱ씨는 3년 전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토지를 기부채납 했는데 최근 지적도를 확인해보니 기부한 토지를 자신의 화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ㄱ씨는 증여에 동의하지 않은 토지는 반환해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통상 기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새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제’를 손 보기 위해 주 52시간제가 일률·경직적인 만큼 근로시간 운용에 관한 노사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노동계는 반대 입장을 표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 금천구 소재 뿌리기업 오토스윙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근로시간 유연화’를 추진하는 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정책은 노사 자율로 노동시간을 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사의 자율적인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와 근로
[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건설업 등록요건을 충족했다는 사실을 행정청에 제대로 소명하지 못해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하더라도 행정심판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면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건축기술자격 보유자 수가 건설업 등록요건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건설업체에 한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했다.건설업체는 토목기술자 14명, 건축기술자 5명을 고용해 토목건축공사업을 등록하고 영업하던 중 관급공사 수주로 건설업 실태조사를 받았다.관할 도지사는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24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며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국민권익위윈회(이하 국민권익위)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5개의 법령에서 각각 규정하고 있는 신고자 보호 및 보상 관련 규정을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27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위는 5개 법령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받아 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각종 불이익으로부터의 신고자 보호 조치, 신고 보상금 및 포상금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5개 법령에서 각각 신고자 보호 및 보상 제도를 규정하고 있어 신고자 보호제도와 보상금 및 포상금 지급 수준에 따른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국가보훈제도에 대한 현역 군인들의 이해를 돕고 적기에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가 시행된다.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25일 “현재 군 복무 중인 병사와 부사관, 장교들에게 휴대전화 알림을 통해 보훈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보훈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국가보훈제도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었음에도 국가보훈제도를 잘 몰라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국가유공자 등 등록 대상과 등록신청 절차, 방법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에서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 건설 및 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는 실증’을 15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0년 11월에 지정됐다.그간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 형태로 포집하고 활용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상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이라는 폐기물로 분류돼 지정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닌 경우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이에
[내외뉴스통신] 전혜미 기자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편입된 국유지가 행정재산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무상양여 대상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사실상 철도부지로서 기능을 상실했거나 사용계획이 없다면 해당 국유지에 대해 무상양여 할 것을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에 의견표명 했다. 사업시행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안에 공단이 취득한 국유지가 포함돼 있어 공단에 무상양여를 요청했으나 공단은 유상양여를 요구하며 무상양여를 거부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1조에 따르면 행정재산이 아닌 국유지는 무상양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20여 년 전 국세 체납으로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법적, 사실적 장애사유가 없는데도 공매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부동산을 압류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20년 넘게 방치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행위로 체납한 국세에 대해 소멸시효를 완성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 과세관청은 A씨가 국세를 체납하자 A씨의 부동산, 금융계좌 등 재산을 압류했다.압류된 재산 대부분은 압류 후 10년이 되기 전에 압류 해제됐지만 A씨
[내외뉴스통신] 김지훈 기자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을 7일 공고한다.사업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 후학습 기업)으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올해부터 민간부문은 온라인 접수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기존처럼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를 통한 우편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한편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7일 대전‧세종‧충청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금지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해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법으로, 10가지 행위 기준을 담고 있다.설명회는 대전, 광주, 서울, 춘천,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해당 지역과 인근 권역에 소재한 2,142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