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광둥(廣東)성이 지난 10년간 적극적인 개혁개방을 통해 국내총생산(GDP)·대외무역 등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왕웨이중(王偉中) 광둥성 성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광둥성이 지난 10년간 견실한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질적인 개발에서도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왕 성장은 광둥성의 GDP가 2012년 5조7천억 위안(약 1천116조5천730억원)에서 지난해 12조4천억 위안(2천429조36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외무역액은 8조 위안(1천567조1천200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우리나라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잠정 집계됐다.한국은행은 1일 올해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0.7%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부문별로 보면 의류·준내구재·오락문화 등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민간 소비가 2.9% 성장했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각각 0.5%, 0.2% 씩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사회보장 현물수혜 등의 영향으로 0.7% 증가했다. 반면 수출,수입은 화학제품·1차 금속제품·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각각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가전제품 판매 호황기를 맞은 거리다쑹(格力大松)(수첸·宿遷)생활가전회사의 작업장에서 기계가 풀가동되고 있다.자동화된 로봇 팔은 스마트제조 제어반인 '두뇌' 덕분에 인간의 개입 없이 부품을 신속히 조립할 수 있다.거리다쑹 관계자는 "중앙 시스템은 작업장 내 기계와 연결됐기 때문에 전체 생산과정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명령을 내린다"면서 해당 '두뇌'는 기계의 실시간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원자재와 같은 자원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거리다쑹은 보다 스마트한 디지털
영상제공=신화통신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캐나다의 연료전지 전문가인 더스틴 벤험(Dustin Banham)은 약 4년 동안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서 연료전지의 꿈을 추구해 왔다. 더스틴은 포산시를 기술 허브일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한다.[더스틴 벤험 광둥 타이지(泰極)동력과학기술유한공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14세 때 학교를 중퇴하기로 결정하고 연료전지에 큰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대학에서 연료전지 전기화학을 공부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졸업 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모빌리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디지털 스마트 과학기술 체험석, 다쭈(大足)석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클라우드 인터랙티브 디지털 전시회, 유연한 생산 라인으로 전통 제조업체에서 고급 맞춤 생산 방식의 전환... 이는 모두 '2022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이하 엑스포)에 등장한 기술이다.최근 수년간 중국은 5G, 산업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적극 추진해 디지털 기술 혁신 및 공급 능력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디디, 디디…." 이번 엑스포의 완지타이(萬基泰)과학기
[내외뉴스통신] 김창도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주지하다시피 우리 경제는 눈부시게 성장하였다.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신흥 공업국가로 변모했으며 과학기술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2022년 6월 누리호 발사성공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에 자체 개발한 위성을 실어 한국 영토에서 발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한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발전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력 발전을 견인하고, 안보 역량도 더욱 다져 나가야 할 것이다.새 정부는 원전 수출을 주요 국정 과제로 선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세 모녀 사망 사건은 우리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맹점을 보여줬다. 60대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었고 40대 두 딸 역시 모두 희귀 난치병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월 40만 원 가량의 집 월세를 제때 못 내 빚 독촉을 우려해 화성에서 수원으로 거처를 옮겼고, 전입신고도 하지 않아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달라 지자체가 이들의 어려움을 몰랐다. 화성시가 건강보험료 체납을 확인한 뒤 서비스 안내문을 보내고 찾아갔지만 집을 옮긴 뒤였고, 거주지인 수원시에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에 위치한 장시제페이(捷配)공업인터넷회사. 이곳 공업브레인센터 내 디스플레이는 100만 명의 전자 연구개발(R&D) 엔지니어, 10만 개의 업·다운스트림 공장, 210여 개 국가의 바이어를 연결한다.이는 디지털 경제가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황청(黃成) 장시제페이공업인터넷회사 사장은 자체 연구 개발한 디지털화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주문 진도에 대해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제품을 납기에 맞춰 공급할 수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충칭(重慶)을 비롯한 중국 서부 지역이 디지털 경제 발전에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지난 22일 '2022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충칭에서 개막했다. 중국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빅데이터∙스마트화 관련 기술 성과를 선보였다.최근 수년간 충칭은 엑스포를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에 속도를 내고 ▷디지털 산업화, 산업 디지털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대표 스마트 도시' 구축에 힘써 왔다. 지난 4년간 엑스포를 통해 충칭은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중국 산시(山西)성이 ▷디지털 경제 발전 기회 확보 ▷디지털 응용 환경 조성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등을 통해 현지 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시에는 '진양후(晋陽湖)·디지털 경제 발전 서밋(이하 서밋)'과 디지털 경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산시성에서 시작한 디지털 정보 분야의 국가급 업계 교류 플랫폼인 '진양후·디지털 경제 발전 서밋'은 산시성의 정보 기술 응용 혁신 사업, 반도체, 디지털 경제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의 품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베이징 거리를 오가는 차량 10대 중 1대는 바로 녹색 번호판을 단 신에너지차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은 2012년 말의 2만 대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1천108만 대로 대폭 증가했다.생산∙판매량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세계 1위다. 중국 내 신에너지차 수요가 꾸준히 창출된 데는 중국 정부가 내놓은 일련의 지원 정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신에너지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국가 재정 보조금을 지급했다. 여러 지방정부에서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중국 후베이(湖北)성이 지난 10년간 혁신 주도형 성장을 통해 질적 발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왕멍후이(王蒙徽) 후베이성위원회 서기는 지난 19일 열린 브리핑에서 후베이성의 국내총생산(GDP)은 2012년 2조2천600억 위안(약 441조5천814억원)에서 2021년 5조 위안(976조9천500억원)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왕 서기는 이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의 총생산액이 지난 10년간 5조 위안(976조9천500억원)을 돌파했고 15개 산업에서 1천억 위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충칭(重慶)시가 지난 10년간 신(新)성장 동력을 육성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2년 1조1천600억 위안(약 224조 8천196억 원)에서 지난해 2조 7천900억 위안(540조 7천299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후헝화(胡衡華) 충칭시 시장은 도시가 혁신 전략에 힘입어 '스마트 제조 중심지'이자 중국에서 손꼽히는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후 시장은 충칭을 중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 변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상하이·장쑤(江蘇)·저장(浙江)·안후이(安徽) 등 창장(長江)삼각주가 디지털 전환과 일체화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창장삼각주' 구축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위안(華源) 상하이시 정부 부(副)비서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창장삼각주에 건설된 5G 기지국은 누계 43만 개로, 전국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 창장삼각주 조직이 실시한 '5G+산업인터넷' 융합 응용 프로젝트는 1천300여 개에 달했다고 덧붙였다.2018년 11월 창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올 상반기 규모 3조 위안(약 580조 8천300억 원)을 넘긴 선전(深圳) 경제는 3%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테크 제조업을 주축으로 하는 공업은 선전 경제 발전에서 압창석(壓艙石·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돌)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일부 잠재력이 큰 신흥산업도 형태를 점점 갖춰가고 있다.◇中 선전, 지방정부 지원으로 제조업 안정에 총력선전 룽강(龍崗)에 위치한 캉관(康冠)테크놀로지의 작업장 안, 근로자들이 초과 근무를 마다치 않고 수출용 스마트 텔레비전 조립에 열중하고 있다. 장웨이(江微)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중국 주요 석탄 생산지 중 하나인 산시(山西)성이 석탄 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지난 10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시성 당국자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년간 산시성의 누적 석탄 생산량은 약 100억t에 육박해 중국 총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13억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산시성은 중국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신에너지 공동 개발 및 석탄 부문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등 조치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 구조의 전환을 촉진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사진 상단은 2013년 8월 22일 촬영된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신구 황허(黃河)대로(란저우신구 제공). 하단은 지난 10일 드론으로 담은 현재 모습. 2012년 8월 중국 서북지역의 첫 국가급 신구인 란저우신구가 설립을 비준 받았다. 지난 10년간 란저우신구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녹색화학공업, 신소재, 바이오의약, 데이터정보, 신에너지차 등 산업클러스터를 점진적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GDP 성장률은 5년 연속 15%를 상회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영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국립통계청(ONS)은 12일(현지시간) 2분기 GDP가 0.1% 위축된 가운데 지난 6월 GDP 역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영국의 서비스업은 전기 대비 0.4%, 건설업은 2.3%, 산업생산은 0.5% 증가했다.제임스 스미스 네덜란드 ING그룹 경제학자는 올 겨울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국의 경기 침체 리스크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중국 다칭(大慶)유전 관리자가 채굴 현장에서 10㎞ 떨어진 제3채유장 제8작업구 생산관리센터에서 각 유정이 실시간으로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데이터를 발견하고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경험에 의존해 판단을 내려야 했지만 이제 매개변수를 활용하게 되면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청제청(程杰成) 다칭유전유한공사 수석 기술전문가는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 '2022 세계 5G 대회'에서 세계 에너지 산업이 전방위적이고 급진적인 변혁의 시기를 맞이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산간벽지, 빈곤과 낙후...과거 구이저우(貴州)성을 따라다녔던 꼬리표다. 오늘날 구이저우성은 지난 1천 년 동안 붙어 다녔던 절대빈곤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중국 최초 빅데이터 종합 시험구로서 디지털 경제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구이저우성 푸안(普安)현 디과(地瓜)진에 위치한 '바이예(白葉) 1호' 재배기지. 찻잎 재배기지인 이곳 옥외 LED 스크린에는 실시간으로 온도·습도·토양 등 각종 모니터링 데이터가 표시되고 있다. 관리자는 단지 내 설치된 수십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