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지난달 8월부터 12월 20일 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의 목적과 민원이 빈번한 공사현장에 대해 특별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GEPA는 지난달 8월 29일 인천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현장'에 대해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하면서 해양오염행위를 적발하여 관할 본부에 통보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해양오염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과 파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9월 14일과 15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관리하는 '제3연륙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했다. 

제3연륙교 감시활동은 1공구와 2공구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1공구 건설현장은 환경관리가 잘 지켜지고 있었다. 2공구 건설현장은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 관리 소홀과 오일유출 등 환경오염과 토양오염이 심각 하다"며 오일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오염과 수생태계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GEPA 사무처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야한다”며 “경제청에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와 오염행위 금지 조치 요청 공문을 19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 건설 2공구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20년 11월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쓰레기로부터 맑고 푸른 바다를 가꾸고 보전 하기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전국 공사현장에서 ESG경영활동을 실천한다" 고 했다. 

또한 지난 8월 8일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에 자연과 관계 속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며 “기업시민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이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하면서 협력사들이 적정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제3연륙교 건설공사 현장은 예외였다"며 2공구 건설 현장은 사용하지 않은 기자재 관리 소흘로 인해 기름 유출 등 해양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공사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등 하도급 관련해서 이행여부를 묻자 인천지역 전문건설사들은 대부분 수행능력이 미달되어 비용이 높고 품질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앞에서는 ESG 경영활동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환경오염과 자연파괴를 일삼고 있다" 고 비꼬았다. 

녹색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 허가 제614호 환경단체로(인천 본회, 경기도지부, 충청도지부, 경상도지부, 전라도지부, 강원도지부, 송파지회 등 11개 지회) 지난해 21년 6월 17일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행위에 대한 환경감시활동, 환경정화활동, 홍보 교육 등 환경보전 활동을 전국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는 환경단체이다. 

▲제3연륙교 2공구 건설현장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 관리 소흘로 인해 오일이 유출되어 토양 오염 등 환경파괴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제3연륙교 2공구 건설현장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 관리 소흘로 인해 오일이 유출되어 토양 오염 등 환경파괴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관리 소홀로 인해 녹슨 기자재에서 쇳가루 등 새까만 흙먼지가 쌓이면서 환경오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다(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관리 소홀로 인해 녹슨 기자재에서 쇳가루 등 새까만 흙먼지가 쌓이면서 환경오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다(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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